산지 돌기 기준점은 결국 콜롬비아로 돌아와요
이번 주는 산지 돌기 쉬어 가는 주라 워너빈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로 돌아왔어요. 케냐·에티오피아처럼 산미가 튀는 걸 며칠 마시다가 이걸 내리면 캐러멜 같은 단맛에 산미가 부드럽게 깔려서, 제 입이 어디쯤 와 있는지 다시 맞춰지는 느낌이에요. 콜롬비아는 워시드가 주류라 맛이 깨끗한 편이고, 핸드드립 처음 시작할 때 기준 잡기 좋은 산지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. V60 93도 1:15로 평소처럼 내렸어요. 다른 산지 마셔 보실 때 중간중간 기준 원두 하나 두시는 거 추천해요.
워너빈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